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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NICAL

영진전문대 입학사정관전형(컴퓨터정보) 면접, 대충 느낀점


1. 일단, 심층면접이라는건 학교에서도 처음인듯, 준비에 버벅임이 있어서 면접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음, 덕분에 긴장감 줄이기 가능
2. 지금이야 후회하지만, 그때에는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다 했다고 생각함, 후회는 하지만 실망은 안함
3. 간단하고 기본적인 준비만 해 두면 말 할 거리는 계속 나올 것 같지만, 예상 의외의 질문에 걸려들면 말림, 즉 애초에 준비 안하고 자기소개서 정도만 정독하면 될듯
4. 긴장 안하는게 오히려 말 더 잘 나옴. 말하다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나오면 그때 긴장 풀면 됨
5. 면접관 4명이 각 면접실을 가지고 우리는 2인 1조 구성, 쪽수에 밀려서 기죽거나 쪽팔리는건 없음, 면접관 따라 묻는 내용의 중점이 다르므로 이거 캐치 잘 해야 함
6. 점심 빈곤했음, 이게 젤 실망. 그래서 외삼촌댁 가서 국밥 고기 디따많고 까득 담겨진거 밥 두그릇 해서 깔끔하게 해치웠음.

7. 참고로 한번에 부르는 사람이 면접관 4명이니까 총 8명인데, 이게 하나의 팀으로 구성, 팀 차례가 일찍이다 싶으면 면접 다 보고 대략 1시간 반정도 여유가 있음
8. 이 시간에 동영상 틀어주고 약간 어수선한데, 컴터 하라함, 근데 할 거 없음, 게임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거슨 바로 여유로움인가!?
9. 근데 이 시간 꽁으로 주는게 아니었음. 만약 이 글 보고 2013학년도 영진심층면접 보려는 사람들은 절대 중간 여유시간 멍 때리는걸로 쓰지 말기, 이 시간에 머리 회전력이나 갈고 닦는게 좋음
10. 왜나면 점심먹고 좀따가 시험치는데 이게 IQ테스트같은것들 나옴, 이것때문에 멍 때리지 말고 워밍업 정도 하는게 좋을것임.
11. 처음 1단계, 2단계 문제는 10분씩 줬는데 말 그대로 IQ테스트, 절대 다 못적어냄 ㅋ 내 옆자리 집중력 쩔꺼 같은 여자애도 풀다가 중간에 포풍 찍신 들림 ㅋ
12. 3단계, 4단계가 이제 진짜 컴정 문제라 보면 됨, 뭐, 그렇다고 컴퓨터 관련 문제는 아니고 문제 해결력이나 알고리즘 구상능력같은거, 즉 프로그래밍같은거 할때 필요한 기본머리 테스트 하는거임
13. 그리고 깨닭았음. 면접은 허세고 이 시험 매긴걸로 합격 불합격 나눠질거라는걸.
14. 자세한건 적다가 말았음. 이거 적어봤자 내한테 이득되는건 없을거고, 내년에 입학 도와주는 꼴이니까.
15. 이거 면접 끝나고 들은건데, 입학사정관전형 면접 본 사람들은 수시1차, 수시2차 면접 제외임, 즉 입학설명회 갈 필요 없음(그것도 모르고 난 갔음, 근데 사실 놀러간거임 ㅋ 부사관, 간호과는 면접 제외 아님, 참고) 
16. 그리고 마찬가지로 입학사정관전형에 결제한 사람들은 다른 전형에 지원할때 원서비 안받음, 문제는 나는 지금 원서비를 중복으로 냈단 말이지,,, 이거 어떻게 환불 못받는감,,,

번외. 수시1차 원서접수하면 그거 수정 불가능!, 취소 불가능! 미친! ㅡㅡ;;   
번외. 깨알같은 국밥은 정말 맛있었음. 시지쪽에 있는 황진사삶은돼지고기마트임, 많이 팔아주8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