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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NICAL

Windows 7 에서 최대절전모드 관리

절전모드와 관련해서 추가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최대 절전 모드에 관한 설정인데, Windows Vista 이후 절전 모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시작의 기본 전원 단추가 S3&S4 절전모드) 제어판등에서 최대절전모드를 설정하는 항목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최대절전모드를 설정하는 방법은 콘솔을 통해 하는 방법 뿐인데, 그것도 이제 제한적이게 되서 총 두가지 옵션만 지원합니다. 첫째는 최대절전모드를 끄고 켜는 옵션, 그리고 두번째로 최대절전모드 파일의 사이즈를 조절하는 옵션. 사실, 이 글의 내용은 요전에 SSD 용량 확보 팁에서 알려드린 내용 중, 최대 절전 모드에 관한 설정을 하나만 더 추가한 내용입니다.(그 글에서는(2012/02/20 - [TIP&TECHNICAL] - SSD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C드라이브 용량 절약 팁) 최대 절전 모드를 끄는 방법만 알려드렸죠.)

 

 

 

 

 

 

powercfg -h off/on 은 최대 절전모드를 설정하거나 해제하는 옵션입니다. OFF로 스위치를 주면 C:\의 최대절전모드를 위한 공간이 바로 삭제됩니다. 

 

최대절전모드가 필요하지 않다 생각된다면 C:\의 용량 확보를 위해 최대 절전 모드를 해지하는것이 좋겠지요. 노트북 환경일 경우에는 S3 절전모드라고 해도 베터리 소모가 발생하니 최대절전모드는 꼭 필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 절전 모드를 활성화 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powercfg -h size <50~200> 은 최대 절전 모드를 위한 공간을 미리 얼마만큼 활당하고 있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설정입니다. 설정하는 즉시 아래에 변경된 최대 절전 모드 공간을 표시하며 사용 공간이 변경됩니다. 이것이 제가 SSD 용량 관리 팁에서 알려드리지 않은 부분이기도 한데, 이 설정을 통해 최대 절전 모드가 가져가는 공간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의 방식은 현재 컴퓨터가 작동하면서 메모리에 올려진 데이터 모두를 덤프하여 시스템 파티션에 저장해 두고 시스템을 종료하게 되며, 후에 부팅을 시도하면 이 덤프 데이터를 다시 메모리에 올려 다시 시스템을 구동시키는 방식으로, 늘 시스템 메모리 만큼의 공간을 C:\에 차지하고 있게 됩니다. 이 용량을 결정하는것으로써, 제가 사용하는 중에 50%로 사이즈를 조절해 사용하여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아마 최대 절전 모드에 들어갈 경우 이 용량 설정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메모리 덤프를 떠 저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처럼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SSD를 사용해 용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설정이기도 합니다.

 

 

 

 

 

 

그외, 최대 절전 모드 공간을 시스템 드라이브에 설정하지 않고 다른 드라이브에도 설정 가능한 방법이 있는것으로 보이나 제 능력의 한계로 아직 찾지는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하다 생각되는 방법인데, 확인이 되지 않군요. 어쨌거나 Windows Vista 이후 사라진 최대 절전 모드의 설정은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해보시고 불편하거나 문제가 발생한다 싶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 쉬우니 크게 위험부담이 있거나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