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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HOTO

U+ 갤럭시 S2 투톤 (화이트&블랙) 작업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작업이긴 한데,,, 결국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물먹고 고장난 갤투를 버릴까,,, 하다가 가격대가 너무 싸서 덥썩 중고 하나를 물어, 이렇게 투톤 작업(일명 마개조...)을 하게 되었는데,,,

 

 

 

그냥 간단하게 진행 과정과 결과물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갤투는 터치디스플래이 및 스피커와 조도, 근접 센서, 전면 카메라, 터치 버튼과 홈버튼의 전면부와, 매인보드와 후면 카메라, 스피커, 베터리 소켓의 매인, 그리고 카메라 보호부랑 각종 인테나, 메인보드를 보호해 주는 후면부, 이렇게 3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대충 전면을 블랙, 후면을 화이트로 합칠 생각인데, 화이트 갤투가 현재 고장난 녀석, 블랙 갤투가 중고로 영입한 잘 돌아가는 녀석입니다. 정말 껍대기만 쓰는 방법으로 전면의 하우징을 분리할 수 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위험부담이 큰데다가,,, 귀찮기도 하잖아요. 단순히 후면 껍대기만 교채하는 작업을 하면 제가 원하는 투톤 갤투가 완성됩니다.

 

 

 

 

 

 

드라이버는 십자 #1.0 가 딱 맞습니다. 풀때는 대각선 방향으로 먼저 풀어주는게 좋겠죠.

 

어차피 저 고정 볼트는, 정말 케이스를 충격에서 분리되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역활 뿐이라, 푼다고 바로 하우징이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저냥 풀어주세요.

 

 

 

 

 

 

사진 정리를 안해서 왔다갔다 합니다. 위 사진은 화이트 갤투 분리중인데,,,

 

하우징은 고정결쇠가 완전 제대로 고정되어 있다보니, 왠만해서는 잘 분리되지도 않습니다. 단 위 사진과 같이 버튼부는 버튼을 위해 고정 결쇠가 없으니 저 사이를 억지로 벌려서 살살 돌려가면서 하우징을 분리하는것이 요령입니다.

 

참고로 이어폰부쪽은 하우징이 상당히 약하니 분리할때 주의하시고,,, 내 폰이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확 당겨야지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괜히 힘좀 빼면 하우징이 구겨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뜯을때 고정 결쇠가 부러지는 듯한 느낌은 착각이 아니라 진짜입니다...만 그냥 포기하세요. 조금씩 부스러기가 나올 수 있으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또 크롬도금부는 전면부랑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하면 크롬도금부 자체가 떨어져 나갑니다.

 

깔끔하게 하는건 포기하시고 여시면,,,

 

 

 

 

 

이렇게 후면 하우징과 분리되 매인보드가 보이는 갤투가 나타납니다. 하우징 부분의 먼지는 분리한 김에 닦아주는것이 좋으며, 이어폰 단자 주위에 크롬도금 가이드는 원래 뒷면 하우징에 같이 있는겁니다. (즉, 저건 분리하다 파손된 것,,)

 

 

 

 

 

자 이렇게 화이트 갤투와 블랙 갤투를 둘 다 분리하면 됩니다.

 

저는 블랙이 정상이고, 화이트가 비정상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뒷면 하우징만 바꾸면 되었지만, 만약 블랙이 고장난 거라면, 매인보드부를 분리해서 옮겨주면 됩니다. 갤투가 이미 주위에 많이 있기 때문에 분해 가이드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그거 찾아보세요.

 

일단 이렇게 완성되었으면,,,,

 

 

 

 

 

 

 

 

 

 

블랙 전면과 화이트 뒷면 하우징을 합쳐줍니다.

 

고정 결쇠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베터리 커버 끼우는 것 처럼 태두리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딱딱 하면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볼트를 체결해 주면 됩니다.

 

역시 대각선 순서가 기본이겠죠.

 

 

 

 

 

 

 

 

 

 

 

 

 

 

자,, 이렇게 투톤 갤투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