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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흔한 모토쿼티의 가용램

모토쿼티 사용중, MIUI 1.10.29 올렸습니다.(왠일로 최신버전!?) 한동안 관리를 안해주고 실험차 메모리 힙 사이즈도 조금 올려봤더니, 경이로운 가용램을 보여줘서 (532KB,,,) 스샷 찍었어요. 사용은 일부로 가용램 올리려고 한 건 아니고, SNS와 메신저, 그리고 그냥 휴대폰 용도의 실사용 수준으로만 돌리는 환경입니다.(뭐, 이것도 모토쿼티 한테는 조금 중노동이려나요...)




어,,, 그러니까, 가용램이 참 경이로워요. 532KB,,, 요전에,,,

2011/10/03 - [LETTER] - 모토쿼티 for MIUI 1.9.30 가용램 90MB대

라는 포스팅도 했었는데 솔직히 관리는 안했지만 그떄랑 크게 변한것도 없어요. OTA로 계속 업뎃만 했고,,, 어찌됬든 가용램이 참 그지갔네요. 하지만 말입니다. 저건 그저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가용램일 뿐, 실제와는 달라요.

MIUI가 진저기반이 된지 꽤 됬는데 그동안에 마이너업데이트를 계속 해서 지금 안드로이드 OS 2.3.7 이예요. 그래서,, 메모리 확보능력이 나쁘지가 않아요. 더군다나, MIUI의 메모리 확보능력은 안드로이드의 메모리 관리능력을 좀 더 개선시켜서 상당히 많이 확보되요. 아래는 그렇게 확보된 스샷.



 



뭐, 그래도 램 고자는 못 벗어나지만 60MB가까이 확보 됬어요. 다만, 좀 특이점이,,, MIUI의 메모리 관리능력은 기존 안드로이드 메모리 관리능력이랑 조금 다르게, 실행되어 있는 프로세스와 서비스, 캐쉬를 제거할 수 있는것들은 죄다 제거해 버립니다. 으아니?!

이런 이유로 모토쿼티는 사실상 멀티테스킹이 안됩니다.(뮤직과 같은 백그라운드서비스로 작동되는 멀티테스킹은 당연히 제외, 근데 MIUI 자체 메모리 관리가 시작되면 이 서비스도 죽어버려서 음악이 꺼지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어찌됬든, 가용램이 부족해도, 순정 이클과 프로요와 비교시에는 어플 실행이 1분 가까이 있어야 되거나 하는 변태스러운 일은 안 일어나는 것이 모토쿼티 진저기반 커스텀 롬들이니,,, 생강빵의 메모리 관리능력과 MIUI의 관리기능은 찬양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