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요전에 했던 영진전문대, 대구대와 비교가 될 수 있으니까 그냥 참고만 바랄게요. 진행은 전처럼 간단하고 주관적으로 진행해요. 면접 유형은 심층면접이라고 합니다. 이건 미리 얘기하는거지만, 보아하니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이랑 면접우수자전형이랑 같이 진행하는듯,
참고로 저는 계대를 억스로~, 동경하고 있으요~(여러가지 의미로)...
1. 일단 시작하기 전에 오전조는 애도를~ 오전조는 문제유출등의 이유라고 하던데,,, 8시 반에 입실해서 12시 40분에 일괄 퇴실,,,,
2. 오후조지만 아침 일찍 갔어요. 형이 학교 구경시켜줬네요. 꽤 넓고, 건물이 다 빨간 벽돌에 덩쿨들이 붙어있어서 이뻤네요,(의과대학, 간호대학등 새로 지은 건물들은 제외), 면접 간 날, 단풍이 들어서 거리도 엄청 이뻤습니다. 근데 미션스쿨이라 하던데,,, 아직도 이거 의미를 모릅니다. ㅡㅡ;; 뭔소리래요?
3. 뭐, 다른건 모르겠고 시사문제 나온다는 소리에 많이 준비해 갔는데, 기본 시사 정도만 알고 있었으면 준비할 필요가 없었어요. 자세한건 아래에 계속
4. 오전조는 어떻게 진행된지 모르겠는데 오후조는 바로 면접 대기실로 가지 않고 임시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회과동 이었어요.
5. 임시 대기실을 두곳으로 나눈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간 곳은 넓긴 하지만, 1차 합격자가 5배수라서그런지 사람들 엄청 많아서 앉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6. 임시 대기실에서 꽤 오랫동안 대기합니다. 대기하는 중에는 아무것도 터치 안하니까 그냥 가만히 혼자서 놀아요. 폰 같은거 문제 없는듯,
7. 이제 면접 대기실로 올라갑니다. 면접 대기실도 여려 과를 동시에 받고 자리 꽉꽉 채우는듯요.
8. 면접 대기실에서 간단한 주의사항과 진행사항, 그리고 개인 전자기기를 반납하는 봉투를 줍니다. 그리고 단팥빵이랑 우유를 주는데,,, 이거 먹은게 잘못인듯해요. ㅡㅡ;; 배 아파서 미칠뻔 했어요.... 근데 같이 간 녀석은 빵 안줬다네요. 아마 이건 재량인듯해요. (여기서 잠시 개그 아닌 개그가 터지긴 하지만 글로 설명하기는 좀 그러니 생략합니다.)
9. 어찌됬든 이제 면접실로,,,, 는 아니고 불리면 또 어딘가로 갑니다. 그리고 자료를 줘요. 자세하게 적으면 제가 손해니까 그냥 간단하게 적을게요. 시사 자료를 줘요. 기사 같은데,,, 여기에 문제가 몇개 있습니다. 이거 5분을 줍니다. 그동안에 생각 잘 하래요.
10. 3분 지났을때 알려줍니다. 그곳에서 감독 두명이 있는데, 둘다 스맛흐폰 가지고 놀고 있네요. 뭐, 그건 그렇고, 문제들이 크게 난이도가 높은건 아닌듯, 평소 시사에 관한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좋은 답을 이끌어 낼 수 있었을겁니다.
11. 이거 지나면 이제 복도에서 대기합니다. 과마다 다른 면접실, 그리고 그 앞에서 대기타는데, 들어가면 15분 타이머가 작동되고 그게 시간이 지나면 진행하시는 분이 신호를 줍니다. 뭐, 여튼 면접 시간은 15분 걸린다 하는데,,, 글쎄요. 뒤에서 계속...
12. 면접은 1:3 으로 진행합니다. 교수님 세분이 질문을 하시는데, 질문 내용은 크게 부담이 안되는 질문들이예요.(이름과 지역이 다른 학교(?!) 처럼 문제 3문제를 그자리에서 바로 대답하라는 무식함보다야 훨 낮죠,,, 솔까말 그건 짜증났습니다. 그냥 일반 시사도 아니고, 그 내용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질문들,,,, 아놔, )
13. 면접 분위기도 크게 부담 안됩니다.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은거 다 말해도 되요. 딱히 문제같은건 안냅니다. 다만 자소서나 학생부를 챙겨보시는듯 하니, 역시 평소 행실과 학교생활이 중심인듯 하네요.
14. 면접 중에 앞에 봤던 시사 자료에 관한 문제를 질문합니다. 저한테는 한문제만 물어보시덥니다. 5분동안 뻔한 답 말고 좀 창의적이다~ 라고 생각할만한것을 머리속에 담아두고 말하면 막히지 않아요.
15. 아, 잠시 빼먹었는데, 시사 자료는 계열로 놔눠진듯 합니다.(그러니까 자연/공학, 인문/사회 와 같이,,,) 그리고 오전, 오후조 문제도 다른듯 해요. 이건 순전히 그 시사자료를 보고 난 추측입니다.(근데 뻔하게, 문서 위에 [자연/공학 계열 오후조],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걸 추리 못하는것도,,, ㅡㅡ;;)
16. 여튼 오후조는 면접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면 됩니다. 면접 시간은 15분정도가 아니라 10분도 안걸린듯 하네요.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엄청 긴 시간일지도 모르지만 나올때 기분 좋게 나왔네요.
확실한건,,, 저는 후회는 안 할 면접을 봤다,,, 라고 생각하네요. 이제 남은건 11월 4일, 발표뿐,,,, 이렇게 적었는데 떨어지면 으하항항하가앟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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