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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NICAL

와이드 모니터나 노트북(16:10, 16:9) 사용자들에게 드리는 간단한 팁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와이드 비율이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을 할 때 얼마나 불편한지를 깨닭게 되었습니다. 5:4 모니터 사용을 6년동안 하면서(17" 1280*1024) 동영상이나 영화감상 이외의 모든 작업에서 와이드 모니터가 얼마나 불편한지를 몰랐었죠. 덕분에 노트북을 수령하고 맨 처음 실망한게 와이드 비율 디스플래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특히, E320의 경우 세로해상도가 768 이라, 보여지는 높이가 굉장히 작죠. 아래 스샷 보세요.

 

 

 

와이드 모니터는 위 스크린샷과 마찬가지로, 비율이 16:10 혹은 16:9의 해상도를 가지는 모니터를 말하는데요.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실것이고, 스크린샷만 봐도 알듯이, 대부분의 사이트나 워드 문서에서는 이런 와이드 비율 모니터들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져 있어서 페이지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와이드 비율인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 감상에서는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지만, 컴퓨터로는 간혹 그렇게 사용하지 평소에는 그저 불편한 문제일 뿐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세로 해상도가 짧아서 생기는 문제라, 해상도가 높은 모니터등을 사용하는것이 해결책이 될 수 도 있겠죠. 하지만, 모든 모니터가 와이드 모니터에서 최적의 해상도라 불리는 2048*1152 이상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해상도가 높을 수록 페이지는 다 들어오지면 글자가 작아지는 문제도 있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차이는 그저 작업표시줄이 아래쪽에 있느냐? 왼쪽에 있느냐입니다. 스크린샷을 잘 못 찍어 차이가 거히 없게 느껴질 지 모르겠습니다만 네이버 메인에서 오픈캐스트 부분이 짤리지 않고 다 보이게 되었죠. 좌 우 여백도 많이 줄어들어 똑같은 페이지이지만 조금 알차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느껴지는 차이는 상당히 크니 와이드 모니터 사용자는 이렇게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넷이 주 용도라면 이 방법도 괜찮습니다. 다른 웹브라우저도 전체화면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익스플로러의 경우 F11로 페이지를 전채화면으로 띄워주는 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 작업표시줄에 띄워두는 작업들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페이지가 한 눈에 안들어 온다면 이렇게 전채화면으로 띄워 보는 것도 좋죠.

 

 

 

블로거라서 그런가요. 포스팅을 하면서 자료를 같이 보는 경우, 그리고 워드 작업을 할 경우 참고 웹페이지나 스캔본을 띄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에어로 스냅을 이용해서 화면을 분활해서 같이 볼 수 있도록 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와이드 모니터가 영상물 감상 외에 장점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노트북은 가로 해상도도 짧아 (1366) 분활시 페이지가 다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긴 하지만요.

 

 

와이드 모니터의 가로해상도를 이용하는 피벗 기능을 이용해도 됩니다. 물론 해당 모니터가 피벗을 지원해야 하지만(걍 모니터를 돌려도 됩니다,,, 피벗 안되면 모양세가 안나겠지만요.) 세로로 긴 워드 작업이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닐때는 이만한게 없겠죠. 물론 이렇게 할 경우에는 작업표시줄을 아래쪽에 놔두는 센스! 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와이드 모니터 특성으로 인해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대충 이렇게 어느정도 해결 및 오히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드 모니터가 싸게 나오면서 대부분의 모니터가 와이드 모니터로 바뀌는 지금, 이렇게 불편함을 해결해 보지 않으실래요?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