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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HOTO

오늘 하루동안의 삽질,


귀찮아서 걍 사진과 간략한 설명으로 남김,,,, 확실한건 컴퓨터가 상당히 조용해졌다는것과 CPU쿨러의 속도가 변하면 따라서 같이 VGA쿨러 속도가 변해짐,


후자쪽은 원했던건 아닌데 이번에 산 PWM 지원 쿨러 녀석이 쿨러를 하나 더 달 수 있는 커넥터로 되어 있어서 VGA쿨러 달았더니 PWM지원이 되다보니 온도에 따라 RPM이 막 변함, 그러면서 VGA도 같이 빨라졌다 느려졌다 함, 여튼, VGA가 4850비레퍼라 팬 커넥터는 전원만 공급하는 별종임, 더군다나 사제쿨러 달았더니 이거 작동을 안함, 그래서 IDE 4PIN에서 전원 따오거나 메인보드 팬 커넥터에 붙혀뒀었는데, 속도 조절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음, 근데 이녀석으로 해결 가능해짐,

오늘의 뻘짓은 CPU 쿨러의 팬을 PWM이 지원되는 녀석으로 바꾸자

싸구려 케이스 쓰면 저렇게 단자 하우징 자체를 직접 손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니까 혹시 이 글 보는 사람들은 케이스 좋은걸로 사길 바람. (저거 원인찾고 해결하느라고 짜증났음, 매번 뜯고 다시 조립할때 저거 배선 안맞으면 케이스 앞에 전원이 안들어오니 이번에 그냥 사진 찍고 조립할때 이대로 했음)

다 뜯어내고 매인보드랑 ODD만 남음,.

일단 적출 완료.  ODD만 남음,


이녀석은 이 타워형 쿨러에 기본 포함되었던 팬인데, PWM지원이 안되서 온도가 높아도 천천히 도는 참으로 나쁜놈임,

매인보드 상태도 안좋아서 듀얼채널 구성하면 부팅을 못함,,, 걍 싱클채널로 달림, 그래도 체험지수 7.3 찍고 가서 다행,

완전 분리 완료. 자 이제 작업을 시작해 볼까

기존에 쓰던 쿨러를 전면에 쓰기로 하고, 전면에 있던 쿨러는 빼내기로 했는데,,,, 으아니! 먼지가 좀 많네~? 그리고 분리하는 중에 선이 떨어져 나갔음,,,, ㅎㄷㄷ,,, 나중에 그냥 선풍기로 사용해야지,,,

장착사진은 귀찮아서 안찍음, 가조립 테스트, 잘돌아감

가조립 테스트에서 그냥 바로 연결했더니 VGA쿨러 속도가 미치게 돌더라,,,(2400RPM)

저 가변저항은 기존 쿨러 기본포함이었던 녀석인데 확장슬롯에 장착하도록 만든거, 그래서,,, 확장슬롯 가이드랑 분리해서 저렇게 돌돌 말아뒀음,

그리고 VGA 쿨러랑 연결, 가변저항은 최대한 LOW로

팬 확인, 사진 찍을때는 VGA 쿨러 RPM만 측정됬는데(CPU자리에 VGA쿨러가 연결되어 있어서 VGA쿨러 상태임 저거,,) 그전에 테스트 할떄에 RPM신호선 따로 따서 케이스팬에 붙혀서 확인하니까 CPU 팬은 1000에서 놀고, VGA 팬은 1500에서 놈,,, 한참 갈구니까 CPU팬 속도 올라가면서 1200, VGA팬은 1800까지 올라감,,,


제대로 조립할라 켔는데 저 사이로 나사 하나가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함,,, 포기

지금 시스템에서 제일 비싼 녀석, 30GB짜리인데, 이걸 이 시스템 맞출때 견적으로 넣어서 맞춘거니까,,, 그당시 25만원이었음,,, 한마디로 미친짓,

모든 선 연결하고 정상작동 확인,

앞부분에 드디어 LED빛이 비치시 시작함, 근데 별로 튜닝을 원한건 아닌데,,,

시스템 내부 정리보다, 책상위 정리가 더 시급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