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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갤럭시 S2 젤리빈 업데이트에 관한 현재까지 상황. (1월 15일)

제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그대로 수정하지 않고 올리므로, 그냥 간단하게 현재 상황을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1. 유출된 공지는 사실 '아 좀 닥치고 조용히 좀 있어봐라' 라는 의미의 떡밥이었다.

 

이는 웹페이지 경로가 아주 단순해서 유출되기 쉬웠으며(ex. SKT버전은 삼성모바일sec/jb/01_shw-m250S_kies.html 였다.), 공지 페이지가(키스에서 불러오는 페이지라지만) 별다른 꾸밈없이 업데이트의 과정과 변경점만 안내하고 있다는점, 그리고 핵심은 (터치위즈 5.0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해당 페이지에 나온 갤럭시S2 이미지의 화면은 터치위즈 4.0 그대로의 제품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유출 대응 또한 엄청 늦었다는것도 한몫 하며, 도메인 포워딩으로 ICS 업데이트 공지로 연결한 것 또한 이미 의도된 부분으로 보인다.
 

 

 

2. 가장 유력했던 1월 8일 업데이트설은,

 

CES2013과 삼성이 펌웨어를 내 놓는 요일과 겹치는 날이었고, 이때 펌웨어를 제공했으면 기삿거리와 입소문을 통해 삼성 브랜드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것이라는 효과를 삼성이 놓칠리 없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그런거 없었다. 물론 그 주 자체를(1월 7일 ~ 1월 13일) 예상하기도 했지만, 기대따위 그냥 쌈싸드셨다.
 

 

 

3. 그나마 가능성 있는 1월 셋째주 업데이트설은,

 

삼성은 UI가 변하는 펌웨어가 진행될 시 메뉴얼을 업데이트한다. 갤럭시 S GB와 갤럭시 S2 ICS, 갤럭시 탭 10.1 ICS기준, 해당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기 일주일 전에 공식 홈페이지의 해당 기기의 전자메뉴얼 문서(PDF)를 변하는 UI에 맞게 새롭게 작성해 배포하한다. UI가 바뀌는것으로 기정사실화 된 갤럭시 S2 JB지만, 현재 갤럭시 S2의 메뉴얼 문서는 이전 그대로 ICS때의 문서이므로

 

 

4. 다음달초 갤럭시 S2 젤리빈이 싱가포르에서 롤링된다는 .CNET발 소식.

 

즉, 싱가포르의 갤럭시 S2 는 2월 초로 젤리빈 업데이트가 연기되었다는 소식, samsung spokeperson이라서 신뢰성이 있는 정보로 취급된다. 국내판과의 연관성을 깊게 따질 순 없겠지만 이거 자체만으로 일단 의미있다고 본다.
 

 

 

5. 약속의 SKT 트윗과 기화니님의 소식은 아직 없다.

 

SKT는 자사제공 스마트폰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계획되면 그 전날에 미리 공지하는것으로 유명하다. 기화니님은 갤럭시 S2 ICS 펌웨어 배포 전날 밤에 직접 공유하였고, 갤럭시 S3 LTE JB 펌웨어도 배포 전날 밤에 직접 공유하신 분으로 유명하지만, 이 두 쪽에서의 소식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