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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HOTO

Canon 프린터 정품 잉크 810(B), 811(C)

캐논 복합기 MP276이라는 녀석을 쓰고 있는데, 이 전에 9년 가까이 쓰던 HP 복합기 PSC 2110 이라는 녀석과 비교시 상당히 안좋아서 짜증납니다. 이유야 상당히 많지만, 어제 오늘, 잉크 때문에 좀 고생했기에 잉크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이 녀석이, 대략 9만원이였습니다. 그리고 정품 잉크값이 6~7만원, 이 잉크 카트리지 내구성이 상당히 약해 몇번 충전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점도가 높은 잉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잉크가 굳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더군다나 잉크 카트리지에 들어가는 잉크는 용량이 너무 작아서 잉크 충전, 교체 주기도 상당히 짧구요. 전에 쓰던 HP 복합기는 기본 잉크 카트리지로 2년을 충전해서 써도 문제 없었고, 용량도 큰 데다가 1년 가까이 안 써도 굳는 경우는 거히 없었습니다. 정품 잉크 가격도 저것보다는 부담스럽지는 않았구요.(4만원선)

이번에도 역시 잉크 상태가 좋지 않아서(블랙은 라인이 쫙~, 컬러는 특정 색상이 안나오고 포인트가 맞지 않음등) 점검겸 충전을 하였습니다. 컬러 카트리지는 잉크 굳음, 블랙 카트리지는 카트리지 내구도 하락, 잉크 부족) 그리고 집에 왔더니, 잉크가 줄줄 새는가 하면 컬러는 나오지 않고, 결국은 정품 잉크 사왔지만,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커뮤니티에서 캐논 프린터 쓰지 마라는 소리가 있던데, 싼맛으로 샀더니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