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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HOTO

lenovo ThinkPad E320-1298RP4 리뷰 - 내가 바로 가성비 종결자다 겉보기


일단 멋드러지게 하나 깔아놓고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끄적끄적해 봤습니다. 오랫만의 리뷰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작성해 볼게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최근에 가성비 종결자로 뜬 lenovo ThinkPad Eage제품군의 E320-1298RP4입니다. 뒤에서 상세하게 언급할 예정이지만 앞에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중급형 사양을 가진 노트북의 가격이 상당히 낮게 나왔죠? 그 제품입니다.

제품을 수령하고 블로그나 파코즈 자게에 간단 사용기라는 이름으로 몇번 올린 적 있는데, 3일이 지난 지금, 어느정도 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간단하게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고 특성을 파악해서, 본격적으로 프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리뷰는 겉보기와 속보기, 총 두편으로 작성할것이고, 블로그 외의 다른 커뮤니티에는 별다른 수정 없이 복붙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용으로 사용하던 디카가 오래전에 죽어버려서 그냥 막샷용으로 사용하는 디카로 찍어서 사진은 답이 없어요. 그냥 감안해 주세요.

어쨌거나, E320의 프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제품 광고에서 보듯이 심플한 모던 블랙입니다. lenovo 마크와 ThinkPad 마크 뿐이네요 대부분의 노트북과는 다르게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되어 있지 않아 지문등에 자유로울 지 모르나, 어쩄거나 블랙컬러이기 떄문에 먼지등에 노출시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단단한 느낌이라서 크게 문제 없습니다. 


 

 측면 두깨는 그저그런 노트북정도입니다. 두껍진 않아요. 포트는 왼쪽, 오른쪽 측면에 다 있으며 왼쪽 측면에는 (밑부터)인터넷 연결을 위한 LAN, 일반 USB 2.0 포트, 항시 전원이 들어가는 USB 2.0 포트, 프로젝터등을 연결할 수 있는 RGB 포트가 있습니다. 반대면에는 (밑부터)스테레오 출력 단자, USB 2.0 + eSATA 콤보 포트, 추가 디스플래이 연결을 위한 HDMI 포트, 전원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말들이 많은 오른쪽 전원포트와 통풍구는, 우려와는 달리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집에서는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해 놓고 씁니다만, 게임을 플래이 하거나, 스트래스 태스트를 하지 않는 이상이야 손에 느껴지는 바람의 온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USB 2.0 + eSATA포트의 경우 USB 장비를 꼽을때 많이 뻑뻑한 문제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이 포트에는 USB 자입를 꼽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제품들이 다 역힌지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녀석도 역힌지 방식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느낌으로는 상당히 튼튼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힌지는 적당히 뻑뻑해서 조금만 화면을 열어둬도 잘 고정됩니다. lenovo가 적혀있고 반대편에는 E320이라고 모델명이 적혀 있습니다.

힌지 최대 각도는 여타 노트북과 차이가 없고 화면 위에는 720p 화상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사진이 나온김에 잠시 알려드리자면 스카이프 통화로 지인이 평가했는데 꽤 괜찮은 화질을 내준다라고 하네요. 자세한건 2탄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마감처리는 잘 되어 있지만 랜즈 부분 약간의 유격이 거슬립니다. 화상 카메라가 활성화 되면 화상카메라 옆의 작은 LED에 불이 들어오므로 동작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라 하면 생각나는 빨콩, 트랙포인터 입니다. 빨콩에 대한 옵션과 여러가지 특징은 나중에 2탄에서 설명해야겠지요. 여기서는 일단 맛보기로, 원래 이런 감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일반 컴퓨터 사용자나 노트북 사용자는 이 빨콩이라는것에 약간의 적응이 필요합니다. 다시말하면 조작이 쉽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터치패드를 대채할 정도로 혁신적이다 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조작시 마우스 움직임이 일반적인 마우스 사용과 비슷하므로 적응을 잘 한다면 터치패드를 사용하는 일은 자주 없을 것 같네요. 빨콩 조작을 위해 마우스 버튼이 터치패드 위에 있습니다.

터치패드 또한 레노버의 특징이 담겨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유격이라고 할 수 있는 4버튼 터치패드는, 원래라면 아래쪽에 있어야 할 마우스 컨트롤 버튼이 빨콩 때문에 위쪽에 있는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터치패드 아래쪽에 버튼이 더 숨어있습니다. 나머지 특징은 일반 노트북과 크게 차이나지 않으며, 위쪽 가운데 버튼은 스크롤 버튼으로 옵션을 통해 레노버의 스크롤 컨트롤과 일반 마우스 컨트롤로 바꿀 수 있는데, 자세한건 역시 2탄에서 계속하겠습니다.





키보드또한 레노버 노트북 특징이 들어가 있습니다. 평평한 일반 차클릿 키보드와 달리 약간의 곡면으로 처리된 키와, 깊은 키높이는 손가락이 빨리 피곤해 지는걸 방지합니다. 키 사이는 하이그로시 코팅이며, 일반적인 레이저 코팅, 지연침수는 잘 됩니다.

다만 키배열이 조금 달라서 적응을 해야 합니다. 우선 방향키와 페이지 업/다운 키, 방향키 간격이 상당히 좁습니다. 더군다나 상,하 키는 그냥 붙어 있습니다. 특히 상 키는 윗부분이 조금 들려 있습니다. 게임을 할떄 많이 불편하다 하면 누가 노트북으로 게임 하냐? 라고 하겠지만, 비단 게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것으로 인해 인터넷을 할때나 문서를 읽을 때, 상당히 많은 부분이 불편합니다. 키 감도 이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탄성이 더 잘 되는듯 한데 불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쩄거나, 미칠듯이 불편합니다. 페이지 업 다운 키의 경우, 차클릿 키보드의 일부가 아니라 그냥 버튼입니다. 높이 다른거 보이시나요? 누르면 딸각 거리는 버튼입니다. 방향키의 구분을 위해서 높이를 낮춘듯 한데, 페이지 업 다운키를 많이 쓰는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작성에서 오히려 불편합니다.

그리고 펑션키와 컨트롤키의 위치도 일반적인 노트북과는 다릅니다. 위치가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이렇게 나오는 노트북도 적지 않은데다가, 저는 크게 불편함을 모르겠네요. 웹 반응들은 불편하다, 바꾸고 싶다 라서 그런지 바이오스에서 이 위치를 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응하실 분들은 적응하시고, 원래대로 바꿔서 쓰고 싶으신 분들은 바이오스에서 설정을 바꿀 수 있으니 이부분에 대해서는 큰 문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F1~F12의 키와 노트북 펑션키가 일반 노트북과는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라면 노트북 펑션키가 펑션키 조합으로 눌러야 하는것인데, 이것은 반대로 되어 있어요. 물론 이 부분도 저는 크게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으며, 이 만행에 대해서도 수정이 가능하도록 바이오스 셋팅이 존제합니다. 앞의 펑션키와 컨트롤키의 위치 변경처럼 적응하실 분들은 적응하시고, 원래대로 바꿔서 쓰고 싶으신 분들은 바이오스에서 설정을 바꾸면 됩니다. 어쨌거나 키보드 레이아웃이 기존의 노트북에 비해 많이 다릅니다.

참고로, 두번째 사진의 구멍은, 마이크 구멍입니다. 원래라면 속보기 편에서 이야기해야 하겠지만 사진이 나온 김에 이야기하자면, 감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스카이프통화하는데 매인PC에서는 마이크를 따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노트북을 사용하는지 모를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문제가,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팜레스트에 손목을 얹게 되는데 이때 마이크가 가려집니다. 더군다나, 키보드를 두들기는 소리가 마이크로 다 들어가니, 이 점은 단점이겠네요.



왼쪽 팜레스트에 붙혀진 인텔 스티커 입니다. 참고로 SSD 스티커는 원래 당연히 안 붙어 있는 것이겠지요. 이 점에 대해서는 뒤에 내부 사진 볼때 언급하겠습니다. 오른쪽 팜레스트 사진을 안 찍었는데, 아까 본 ThinkPad마크, 그대로 찍혀 있는데 추가로 옆에 Edge라고 적혀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잠시후에 팜래스트 내부를 보면 알겠지만, 저 밑면 통풍구로부터 공기를 빨아들여서 측면 통풍구의 방열판을 통과시켜서 식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아랫면의 통풍구를 막으면 내부 온도가 높아집니다. 특히나 이녀석, 팬 소음이 상당히 쎈 데다 내부 구조상 온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어서 조금만 있어도 팬이 미친듯이 돌게 됩니다. 나머지 다른 통풍구는 그냥 내부 열기 배출용입니다.




 



뒷면 덮개의 안쪽은 합금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타공망 처리도 되어 있고요.

베터리를 제거한 후(베터리 제거 순서가 체결레버에 적혀 있습니다.), 뒷판 중간 위쯤의 나사 3개만 제거하면 바로 팜래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예전 ThinkPad 모델들은 내부 공간을 확인할때 키보드까지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녀석은 상당히 쉽게 팜래스트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매인보드와 CPU, GPU입니다. 알차게 자리잡고 있고, CPU와 GPU의 열을 합쳐서 한번에 쿨링합니다. GPU 주위에는 그래픽 메모리 1GB가 자리잡고 있고, CPU는 소켓형입니다.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뜻이겠지요. 이쯤에서 사양을 잠시 설명드리자면 인텔 i5 샌디브릿지 2430M, 라데온 6630모빌리티, 320GB 5400RPM, 기타등등입니다.

통합으로 쿨링하는데다, GPU와 CPU가 있는 부위에는 직접적인 쿨링의 통풍구가 없습니다. 매인보드가 크지 않은데다가 쿨러가 있는 위치 외에는 외부공기가 들어올 공간이 없어요. 덕분에 당연히 온도가 높죠. 실제로 다른 노트북에 비해 이녀석은 비정상적으로 온도가 높습니다. 쿨러가 안 돌고 있을때 아이들시 50도는 그냥 찍고 이상태로 온도가 계속 올라 쿨러가 돌면서 대략 55~60도정도를 유지 합니다. 브릿지칩셋은 페시브로 쿨링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통풍구가 쿨러위치 외에는 없어서 내부 열기를 배출할 공간이 없습니다. 방열판이 상당히 부실해 보이는데 저것으로 칩셋 발열이 해결될지 의문이 남네요.

보고 있으니 내부 온도 상승의 가장 큰 문제는 쿨링 시스템이 상당히 부실하다는것이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매인보드 핵심 부분은 다 보았습니다.





 
Half Size mPCI-E 슬롯에 기본 장착되어 있는 무선랜입니다. 적어도 인텔껀 아닙니다. 그러나, 안테나선에 대한 처리를 상당히 잘 되어 있네요. 수축튜브로 보호하고, 지나갈 수 있는 길도 만들어 주고, 쭉 가서 좀있다가 볼 Full Size mPCI-E 슬롯까지 길이 있기 때문에, HSPA 모뎀을 달았을 때에 안테나 처리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술문서상으로 안테나가 총 4개, 그러니까 여분으로 HSPA모뎀을 설치했을때 남은 2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여분 안테나가 있어야 하는데 없네요. 

키보드를 분해할 수 있는 나사 구멍을 볼 수 있도록 가이드도 있어서 나중에 전부 분해할때 "나사가 하나 남아요!", "그게 인간이예요" 의 불상사가 조금은 줄어들도록 되어 있어서 좋아 보여요.



SO-DIMM 에는 기본제공 되는 2GB 메모리가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 구성품으로 오는 2GB 메모리를 꼽으려면 좋든 싫든 뒷판을 뜯어야 하지요. 새 제품 뒷판 뜯는게 썩 좋은 느낌은 아니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저는 기본 제공되는 메모리를 빼고, 4GB * 2EA 구성으로 8GB로 설치한 상태입니다. 삼성제 메모린데 정상인식하네요.

그리고 HDD-0으로 인식되는 2.5" 베이의 하드디스크는 7mm두깨의 플래터 한장짜리라서 5400RPM치고는 속도 괜찮게 나오지만, 업글이 상당히 제약됩니다. 일반 2.5" 하드는 12mm 두깨라서 이 슬롯에는 맞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SSD도 장착이 힘듭니다.(물론 SSD의 경우는 가이드 제거해버리고 내부 보드만 넣어버리면 됩니다.) 참고로, 삼성 830 SSD의 경우에는 7mm 사이즈라서 설치 가능하다고 하니, 업그래이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근데, 저처럼 mSATA SSD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훨씬 이득일 겁니다.)




Full Size mPCI-E 슬롯입니다. 근데 mPCI-E 슬롯이 아닙니다. mSATA슬롯입니다. 기술문서에는 분명히 mPCI-E슬롯이라 적혀 있는데 그기다가 mSATA 장비까지 꼽는게 언급되어 있으니 이걸 꼽기 전까지는 궁금해 미칠 뻔 했는데, mSATA방식의 SSD가 아주 잘 인식되는걸로 보아서, 이 슬롯은 mSATA 슬롯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튼, HDD + SSD, 장착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슬롯은 HDD-2로 인식합니다. 아까의 스티커는 이 녀석의 구성품 중 하나입니다.



 


기본 업그레이드(메모리 4GB)나, 추가 업그레이드(저처럼)을 완료하고 팜래스트를 닫을때에는 밑의 가이드를 먼저 넣고 덮어주면 됩니다. 옆의 가이드는 쉽게 안들어가므로 따닥 따닥 하는 느낌으로 판을 눌러줘서 고정시켜줘야 합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닫으면 됩니다. 별다른 잠금장치가 없어서 아쉽지만 내부 부품에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되어있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터리입니다. 6셀이며, 묵직합니다. 녀석과 두깨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베터리를 평소에 붙혀놓고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사용시간은, 뒷편에서 상세하게 적을 생각이지만, 적당히 스카이프 하고, 인터넷 하고, 뻘짓하면, 즉 실사용 수준으로 굴렸을때 4시간 정도 갑니다.

유심 슬롯은 바로 사용할 순 없고 WiMAX 모뎀을 설치한 경우에 사용 가능합니다(HSPA모뎀도 호환되는걸로 알고 있지만, mPCI-E 하프사이즈로 나오는 HSPA모뎀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WiMAX는 안되며 특정 넘버의 슬롯을 지원하는 녀석들 중 바이오스에서 화이트리스트로 등록된 녀석들만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인텔 WiMAX 6250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기존에 에그 사용자는 모뎀을 달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그리고 사용기 까지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고요.



 
어뎁터는 90W 20V 짜리입니다. 접지형 3구로 220V 입력받는데, 열이 뜨끈뜨끈할 정도로 납니다. 무개도 한 무개하구요. 굳이 90W를 쓸 필요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어뎁터가 퍼지는건 신경 안 써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처럼 코드가 꺽여 있기 때문에 가방등에 넣어서 이동할때 코드가 꺽여있는 센스 덕분에 단선등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게 되어 있어서 상당히 편하네요.

참고로 파워매니저로 소비전력 측정하면 30W이상은 보기 힘들정도입니다.




근데, 조금 불안한것이, 화면 부분이 이렇게 굽어지는 유격이 있습니다. 어느게 문제일지는 모르겠는데 조금 불쾌하네요. 혹시 사용자분들은 저런 유격이 있는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어쩄거나 전원을 넣습니다. 어뎁터에서 전원을 꼽으면, 전원 버튼에 불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단자 옆에 불이 들어오고, 전원을 켜면 전원 버튼에 불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ThinkPad 로고의 i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S1상태에서는 빨간불이 계속 켜져 있고, S3상태에서는 빨간불이 서서히 들어오다가 나가다가를 반복합니다. 외부 내부 똑같이 들어오며, 덕분에 화면을 덮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겉보기 편이 끝났습니다. 전채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의 그저 무난한 구성이라 특징적인 부분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다만, 키보드 입력부분이나 USB+eSATA 포트의 불편함, 그리고 발열처리와는 상관 전혀 없는 내부 쿨링 구조, 자잘한 유격등은 좋게 볼 순 없었습니다. 일단 겉으로 보이는 문제점이 생각보다 큰데, 속을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속보기 편에서 계속 됩니다.